노승보 작가의 전시회

Beachwood Arts Council ‘Diversity Fest II’ 한국을 소개하다. 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가진 서양화가 노승보작가는 현재 한국에서 매우 주목 받는 현대미술 작가로 그녀의 작품은 독일의 베를린 아트센터에서 개인부수전과 벨기에 라인아트페어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아왔다. 그래서 앞으로 스코프 바젤 아트페어등 국제아트페어 등의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녀의 작품 스타일은 매우 개성이 강하고 독특하다. 화면을 꽉 채운 화려한 칼라로 조형적 구성을 이루는 작품들은 우리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화여대 생활 미술과에서 시각 디자인을, 홍대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한 그녀는 오래 전 식품회사 디자이너로 활동 해왔으며 옛날 우리에게 익숙한 광고들 도미표식품의 모든 커머셜 광고들을 도맡아왔던 주역 이기도 하다. 그녀는 이러한 사회적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그림에 상업미술요소를 함께 구성해오는 작업을 쉬지 않고 있다. 노승보 작가는 일상의 삶 속에서 그녀가 찾은 도시 공간 등, 베란다, windows 등을 작업에 반영시키며 현대사회의 우리삶을 작품 속에 반영시키고 있다. 노승보 작가의 작품 속에 가득 채우고 있는 원색의 칼라들은 한국 고유의 칼라들에서 나온 것이기도 한데, 한국인의 본능적 의식세계를 솔직하게 들어내는 소박하면서도 강렬한 색채의 표현이다. 여기에 시각미술의 구성적 요소와 순수미술의 reality의 영향이 서로 combination을 이루며 그녀의 작품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탈리안 아티스트와 한국의 아티스트 그리고 아이리시 아티스들이 참여하였고 각 나라의 디렉터들은 독특한 그들의 역사 그리고 문화와 그림들을 소개 발표하였다. 각 나라들의 장기자랑과 음악연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그 유명한 태권도 시범을 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들과 행사들을 통한 문화적 교류들이 자주 열려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들도 알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갖기를 기대해본다.

 

 

 

그녀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밖을 바라보며 색동저고리 등에서 볼 수 있는 5가지의 한국 고유의 전통컬러 오방색을 살려 그렸다고 한다.

 

Seungbo Roh '아파트' Oil on Canvas, 2012

 

Seungbo Roh 'Each other ll' Acrylic on Canvas, 2012

 

몰려든 수많은 인파.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